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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지속가능 신한

신한人들의 색다른 목도리 프로젝트



2013평창 동계 스폐셜 올림픽 지적장애선수들을 위한 신한카드의 “색다른 목도리 프로젝트”의 첫번째 행사가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 대축제’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색다른 목도리 프로젝트는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개최되는 또 다른 올림픽!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에게 목도리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랍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뜬 목도리를 선수단에게 전달할 수 있는데, 2013년 1월 26일 개막식 때 3,500여명의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마감이 올해 12월 31일이라고 하니 약 4개월의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뜨면 될 것 같아요 :-)







지난 5월 19일 전국의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들썩였습니다. 바로 색다른 목도리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대강당에 260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목도리를 직접 짰습니다. 그 외 부산, 광주, 춘천, 강릉,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555명의 임직원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지요. 처음 짜 보는 목도리라 어설프게 대바늘을 움직이는 직원, 오랜만에 목도리를 뜨며 예전 추억을 되짚어보는 직원 등 목도리를 짜는 모습도 매우 다양했어요.







잘 뜨지 못하는 동료가 있으면 서로 도와가며 목도리를 뜨는 훈훈한 현장! 이 목도리가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하는 지적 장애인들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길이 됨과 동시에 임직원간 결속력을 키워주는 단단한 이음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








색다른 목도리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라(RA), 인(IN), 바우(BOW)의 상징 색인 파랑, 빨강, 초록색 실로 뜨게 됩니다. (라, 인, 바우의 이름을 합치면 rainbow가 완성돼요!서로 다른 색이 모여 무지개가 되듯이 우리 사회 역시 다양한 색이 모여 구성되지요. 그 구성원 중 하나는 바로 지적장애인들이구요! 사회적인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화합을 뜻한답니다. 여러분이 뜨게 된다면 무슨 색 실로 뜨고 싶으신가요?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목도리 뜨기를 시작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사회단체, 동호회 등 다양한 희망 단체들에게 목도리 키트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뜨개실과 8mm의 대바늘을 이용하여 180cm의 목도리를 뜨면 완성! 완성된 목도리를 발송하기 전 멋진 포즈나 색다른 목도리에 맞게 색다른 아이디어로 사진을 찍은 후 색다른 목도리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이 만든 목도리 이야기가 신한카드에 소개될 수 있어요. 인증샷까지 완료 된 목도리는 반송 봉투에 넣습니다. 응원 엽서에 손수 적은 나만의 메시지도 꼭 포함해주시구요! 여러분이 포장한 상태 그대로 선수들에게 전달되오니 예쁘게 포장해주세요. 2012년 12월 31일까지 도착한 목도리들을 정리하여 전달하게 됩니다.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기한도 꼭꼭 맞춰주는 센스! 


많은 분들의 다양한 사랑과 관심이 스페셜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힘과 희망이 됩니다. 다양한 손 끝에서 만들어진 색다른 목도리와 십시일반하여 희망을 전달하고픈 분들의 작은 후원을 기대해봅니다. 2016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열리는 2013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도록 해요!


2013년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을 완성하는 건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과 국민들의 응원, 그리고 선수들의 기량을 높일 색다른 목도리가 아닐까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스페셜올림픽,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