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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지속가능 신한

신한카드, 빅데이터 교육으로 "따뜻한 금융" 전개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가 지난 12월 22일~24일, 3일간의 일정으로 명동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원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4 신한카드 -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콜라보" 교육진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SAM2014 교육대상자들은 지난 11월 17일~28일, 12일간 지원한 1,728명의 학생 중에세ㅓ 남녀 각각 42명씩, 총 84명이다. 이 중 대학생이 61명, 대학원생이 19명이며, 전공별로는 통계 29명, 이공계 14명, 경영 및 인문계열이 37명으로 구성되었다.


금번 교육에서는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을 비롯하여 통계학과, 지리학과, 전기정보공학부, 언론정보학부, 법학과 주요 교수진이 빅데이터 이론에 대한 개념과 학습방향을 제시했으며, 개인정보보호 등 데이터 전문가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SAM2014에서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이상구 부원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가 결합되면서 사이버 세계와 현실이 융합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면서 미래를 주도할 데이터 혁신(Data Innovatio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대 법대 고학수 교수가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신한카드의 실제 현업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각 조별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슈를 학생들과 토론하고, LG전자와 LF의 빅데이터 마케팅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한카드 SAM2014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서울대 교수진의 수준높은 강의와 함께 신한카드의 2200만 회원, 270만 거래가맹점, 월평균 2억건에 달하는 승인데이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생생한 실무경험도 공유할 수 있어, 향후 진로선택 등 미래설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밝혔다.


실제 LG전자와 LF의 프로젝트 과제 최종결과 발표에서는 LG전자 노트북 마케팅 방안 등 20대 고객관점에서 실제 현업에 바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신한카드와 서울대 측 교육 관계자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교육생이 내놓은 프로젝트 우수과제에 담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올해부터 확대하는 코드나인 관련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이후에도 '따뜻한 금융' 실행 차원에서 SAM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SAM2014 교육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카드라는 본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면서 "올해를 시작응로 매년 우수한 빅데이터 교육생을 배출, 대학생 중심 빅데이터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SAM2014에는 AWS(Amazon Web Service), LG전자, LG CNS, LF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후원 및 협산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