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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라이프

[이색log] 자급자족 베란다 농부로 거듭나기! (feat. 애완채소)


#직접 길러 차려내는 내 식탁 위의 정원!

고공행진하는 채소값에 특별한 장비나 전문지식 없이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애완채소가 인기입니다. 내 식탁 위에 올라가는 채소들을 직접 기르는 '홈파머'의 등장은 신선하고 반갑게 느껴집니다.

집콕 일상에 다정한 위로가 되는 반려식물에 이어, 애정을 갖고 건강한 방식으로 기르는 채소 재배. 한 번씩 따라해 보면서 일상에 산뜻한 환기와 활력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 사흘이면 손가락 두 마디 정도가 자라는 #대파


채소재배에 불을 붙인 주인공 대파! 이제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대파를 기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대파는 사나흘이면 손가락 두 마디 정도가 자라는 기특한 채소입니다. 2주일이면 30㎝까지 커진다고 해요! 식탁 위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채소인 만큼,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을 보며 수확하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겁니다.


■ 맛과 기르는 재미를 보장하는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을 무한대로 길러 먹을 수 있다니! 나만의 작은 텃밭에서 풍기는 버섯 특유의 은은하고 싱그러운 향을 만끽해보세요.
단, 반가운 나머지 재배 과정에서 아기 버섯들을 손으로 누르거나 지나치게 만지면 쉽게 죽을 수 있으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 아삭아삭, 알록달록 색깔이 매력인 #파프리카


씨앗 값이 비싼 파프리카는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효율적인데다 재배의 성공률도 높여줘요. 습기에 약하니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 심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종은 잎이 두세 장 정도 자란 것을 고르면 좋아요.
색색의 파프리카처럼 화사하고 맑은 날에 심으면 재배가 보다 수월하다고 해요. 식물도 이왕이면 맑은 날을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


■ 발아까지 두 달! 고진감래의 맛은 달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한번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성장 속도가 빨라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고 해요.
마트에서 만난 모양으로 열매를 맺기란 어렵지만, 그만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열대식물이므로 요즘 같은 봄날에 재배해서 쨍한 여름날에 발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긴 재배기간으로 반려식물과 애완채소 사이에 위치한 듯한 아보카도였습니다. :)


베란다 텃밭에서 많이 기르는 새싹채소와 잎채소뿐만 아니라 식탁 위 메인 재료로 자주 등장하는 채소, 과일을 재배하는 기쁨! 집콕 시간이 길어진 오늘날이 가져다준 소소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실내 텃밭을 가꾸면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줄고, 우울감도 감소한다고 하죠. 베란다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을 싱그러운 초록으로 장식해주는 플랜테리어의 인기 역시 비슷한 기대이지 않을까 싶어요. 신한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최근 라이프 스타일로 대두되는 반려식물과의 일상에 대해 분석한 흥미로운 데이터를 소개했는데요! 식탁과 집안을 푸르게 돌보면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챙기는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상에 소중한 행복이 되는 신한카드의 반려식물 이야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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